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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지은

작성자
.구지은
작성일
2021.04.2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88
내용
안녕하세요 28살 엄마아빠의 셋째딸입니다
저희 엄마아빠는 성격이 정 반대인 부부입니다.
엄마는 직설적이고 아빠는 집안에선 말을 잘안하십니다. 저희 엄마아빠는 술을 아예안하셔서 음식,술 같은걸로 싸우지는 않지만 취미문제로 많이 싸웁니다.

엄마는 대화를 많이 하고싶어하시는데 아빠는 대화를 잘안하는편이며 밥먹고 그냥 방으로 들어가는 편이셔서 엄마는 서운함을 많이 표현하지만 아빠는 그당시만 고치는척 하시고 다음날 똑같아지고
아빠는 집에선 말을 안하지만 밖에서는 정말 리더쉽강하며 회장 까지하면서 사람들과 친화력이 엄청좋습니다. 개그맨이라고 불리웁니다 (집에선 정말 조용하고 대화단절입니다)

얼마전에 엄마아빠의 다툼이 극에 달한 사건이 있습니다.
아빠는 집근처 배드민턴장에서 배드민턴 회원인데요, 항상 아빠는 집에서 엄마를 챙겨주진 않으면서
엄마가 아파서 병원 다녀온날 엄마와 병원에 가진않고 배드민턴을 치러가는둥 .. 운동을 다녀와서도 엄마와 식사 자리에서 배드민턴 회원 아줌마가 자기집 문고리가 고장낫다며 봐주러 오란말에 밥을 드시곤 그 회원 아줌마 집으로 가서 문고리를 보러 간 사건이었습니다.

저랑 남동생은 아빠를 붙잡고 그건 잘못된 행동이다. 남의 아줌마가 문고리 고쳐달라고 가는 사람이 어딨냐 하였으나 자기일이니 신경 쓰지말라더군요..

그리고 아빠의 버릇은 밖에서 물건을 주워오는것이 버릇입니다..
엄마는 아빠에게 밖에서 남이 쓰던 물건은 주워오는게 아니다 라고 하셨지만 아빠는 듣는둥하시더니
자꾸 가져와서 집에 주워온 물건을 쌓아둡니다.. 엄마랑 제가 아빠몰래 정리해서 버리는날은
아빠가 엄청 화를내십니다. 남의 물건 함부로 버리지말라면서 정말 무섭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이런 문제로 항상 다투며 항상 저 동일한 주제로 싸웁니다

제가볼땐 아빠의 행동이 조금 고쳐지면 엄마도 들 속상할것같은데 아빠의 취미를 조금줄이고
엄마에게 좀더 신경써주면서 서로 대화가 좀더 많이질수있는 부부가 되었으면해서
신청해보려고 상담 예약을 잡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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